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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곧 설날이네요. KTX 예매는 모두 하셨나요? 조금이나마 편한 귀경길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 지방 출장이 많아져서, KTX도 자주 타는데요. 여러분은 느끼셨나요? 차이점을? 저는 뭐 목적이 빠른 이동 수단으로 이용만 해서 (사실 일에 신경이 쓰여서..ㅋ) 차이점을 잘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확실히 기억해두었다가 탑승 하시거나 예약하실 때 한번 보세요.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오늘은 일반 KTX 와 KTX 산천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우선 모바일 앱 페이지 입니다. "코레일톡"이죠. 설치 방법은 나중에 포스팅 한번 할게요.
위에 보시면 일반 KTX와 KTX-산천이 보이네요. 뭐 금액은 동일한 합니다. 이 점이 공통점이네요.
이제 차이점을 하나하나 알아볼게요.
좌측이 KTX 산천이고, 오른쪽이 KTX입니다. 열차 호실을 보시면 KTX 산천 보다 KTX가 호실이 더 많으신 걸 보실수 있어요. KTX는 열차 호실 개수가 10개 이상인 반면, KTX-산천은 10개 미만이네요.
두 번째 좌석 배치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KTX는 역방향이 존재하지만, KTX 산천은 역방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KTX는 좌석 지정을 안하면 간혹가다가 모르는 사람과 마주하고 가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땐 핸드폰을 자주보고 참 어색한 상황이 연출이 되죠. 하지만 KTX 산천은 마주하는 방향이 존재하지 않아, 편히 이동 가능합니다.
또 다른 차이는 제가 KTX 산천을 탔을 때,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흔들림이 KTX가 더 심했던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KTX 산천은 컨센트와 USB 단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이동해봤는데, 외장 베터리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들고 다니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고, 근데 그렇다고 케이블만 들고 다니시는 분들 계실까요..
어쨌든 KTX산천은 일반 KTX보다 편의성 면에서 좀 더 신경쓴 열차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 KTX 산천과 KTX 차이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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