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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ips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 5가지

무크야 2020. 2. 26. 2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에서 나는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사 후 또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입냄새가 나는데요.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 표정이 신경쓰이는 경우가 있다면, 혹은 양치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한번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상한 우유 냄새가 나는 경우

 

상한 우유 비린 냄새가 난다면, 유당불내증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당 불내증이란, 유당분해효소의 활성도가 연령에 따른 정상치보다 감소되어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이는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조금씩 섭취한다면 속에 자극이 되지 않으면서 장내 내성이 생겨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하수구 냄새가 나는 경우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이 내용은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편도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이 구멍에 세균 혹은 음식물찌꺼기 이물질 들이 뭉쳐지면서 알갱이가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 편도결석을 스스로 뾰족한 도구나, 면봉등으로 강제로 제거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 번째로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나는 경우

 

소화기관 장애, 불량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며 생기는 역류성식도염이 가장 대표적일 수 있습니다. 가슴이 타는 듯한 매스꺼움과 쓰림 증상이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식사 식관으로 개선 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적당량만 먹고, 과식, 식사 후 바로 자는 눕는 자세는 안 좋습니다. 식습관 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 마른침 냄새가 나는 경우

 

침 냄새가 나는 경우는 고혈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입 안이 건조해지면서 마른침 냄새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혈압 약을 먹게 되면 나트륨 수치가 저하됩니다. 침을 생성하는 아세틸콜린의 침샘이 적어지면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달달한 과일 냄새가 나는 경우

 

달달한 냄새가 난다고 좋은 증상이 아닙니다. 이런 냄새가 난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합병증 중 하나인 케톤산증이라는 혈관 당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되는 병이 있습니다. 이는 혈당 수치를 확인해보시는게 권고드립니다.

 

이상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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