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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ips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

무크야 2020. 3. 12. 23:47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례식장에 문상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인과 가족분들을 위로하는 자리이며, 예를 갖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래 문상 예절에 대한 모든 내용 확인해보세요.

 


 

문상절차

 

1. 빈소에 도착하시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는 것이 좋습니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1. 헌화일 경우,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든 후, 두 손으로 공손히 꽃 봉우리가 영정 방향을 향하게 하여 재단위에 헌화를 한 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합니다.

3-2. 선향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서 끕니다.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됩니다. 다음 향로에 꽂으시면 됩니다. 여러개일 경우, 하나씩 꽂으시면 됩니다.

4. 영좌 앞에 일어서서 두 번 절을 합니다.

5. 영좌에서 물러나 이제 상주와 맞절을 한번 합니다. 종교에 따라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기도 합니다.

6.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과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절입니다.

 


문상예절 - 옷차림


 

남성 옷차림

장례예절에서는 검정색 양복을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합니다.

와이셔츠는 될 수 있는대로 화려하지 않은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성 옷차림

검정색 상의에 무채색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검정색 구두에 스타킹이나 양말은 필히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장갑 또는 핸드백도 검정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장은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악세사리도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합니다.


 

문상예절 - 절하는 법

 

절하기 전 바른 자세로 서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남자 절하는 법

1. 자세를 바로한다. 이때 손은 허리선 부분에 공손히 모으며, 손의 위치는 왼손이 위로가게 하며, 바른 자세로 선다.

2. 위 상태에서 손을 눈높이로 올린다. 눈은 발등을 향한다.

3. 왼 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습니다.

4.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합니다.

 

 

여자 절하는 법

1. 자세를 바로한다. 이때 손은 허리선 부분에 공손히 모으며, 손의 위치는 왼손이 위로가게 하며, 바른 자세로 선다.

2. 손을 풀고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 양손을 무릎 앞부분 양 옆으로 바닥을 짚으며 절을 합니다.

*여성분들은 남자분들처럼 손을 올려 바닥을 짚고 합니다.


 

문상예절 - 문상 할 때의 인사말


문상 할 때에는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위로하는 자리지만 그 어딴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친소관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이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보다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 한마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상주의 부모인 경우,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 상주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3. 상주의 남편인 경우, "상사에 어떻게 말씀을 어쭐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4. 상제의 형제인 경우, "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5.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이런 인사말들이 있다. 하지만, 이건 예시일 뿐이고, 정말 위로가 되는 말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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